주식 부자되는 확률은 어느정도일까?
적금과 비교해보면 의외의 결과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보상도 없다.
by 워런 버핏
10년 뒤, 당신의 돈은 얼마나 불어날까?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
그 중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주식을 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적금만 할까’이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수치를 바탕으로, 10년간 주식과 적금의 수익률을 비교하고, 주식으로 부자될 확률은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1. 적금과 예금, 10년 뒤 얼마나 늘어날까?
우선 기본적인 전제부터 살펴보자.
2025년 기준 시중은행의 적금 금리는 연 3% 안팎이다.
물론 우대 금리나 이벤트 상품을 이용하면 조금 더 높일 수 있지만, 보수적으로 연 3%로 계산해보자.
1). 10년간 적금 수익률 계산 (월 50만 원씩 저축)
월 저축 : 50만 원
연이율 : 3%
기간 : 10년
총 납입액 : 6,000만 원
최종 수령액 (복리 기준) : 약 6,960만 원
이자 수익 : 약 960만 원
안정성은 높지만, 실질 수익은 제한적이다.
2. 주식 투자, 10년간 평균 수익은?
주식은 단기적으로 오르락내리락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한다는 것이 역사적 통계다.
미국 S&P500 기준, 연평균 수익률은 약 10%, 한국 코스피는 보수적으로 7% 수준이다.
1). 10년간 주식 투자 수익률 계산 (월 50만 원씩 투자)
월 투자 : 50만 원
연평균 수익률 : 1.9% (한국 주식 연평균 상승률)
기간 : 10년
총 투자액 : 6,000만 원
최종 수익 예상액 : 약 6,596만 원
수익 : 약 596만 원
적금보다 수익이 적으며, 한국 주식은 장기투자 매력도가 낮다.
2). 해외 주식 기준이었다면?
월 투자 : 50만 원
연평균 수익률 : 7% (미국 주식 연평균 상승률)
기간 : 10년
총 투자액 : 6,000만 원
최종 수익 예상액 : 약 8,630만 원
수익 : 약 2,630만 원
3. 그렇다면, 주식으로 부자 될 확률은?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한 수익률이 아니라 ‘부자’가 될 확률이다.
단순히 수익만 보면 주식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변수가 존재한다.
1). 주식이 불리한 이유
이유 1. 심리적 요인
- 하락장에서 손절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 2. 타이밍 실패
- 고점 매수, 저점 매도
이유 3. 무계획 투자
- 감정적 매매
이유 4. 단기 수익 집착
- 장기 복리의 힘을 경험 못 함
즉, 수익률만 보면 부자 될 가능성은 높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주식 투자자 중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는 사람은 20~30% 수준이라는 분석도 있다.
4. 부자될 확률을 높이려면?
“확률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선 전략이 필요하다.
1). 성공적인 주식 투자 원칙
Step 1. 장기 투자
- 최소 10년 이상 보유
Step 2. 분산 투자
- ETF, 우량주 중심
Step 3. 자동 이체
- 감정 개입 최소화
Step 4. 리밸런싱
- 1년에 1~2회 점검
Step 5. 무시 전략
- 시장 소음은 무시하자
결론 : 당신은 어떤 투자 성향인가?
비교 항목 | 적금 | 주식 |
수익률 | 연 2~6% | 연 2~10% |
안정성 | 매우 높음 | 중간 ~ 매우 낮음 |
변동성 | 점진적 증가 | 매우 큼 |
자산 증가 속도 | 점진적 증가 | 매우 빠름 |
감정 개입 | 없음 | 매우 높음 |
결론적으로,
수익률만 보면 주식이 유리하지만, 실제 부자가 되는 확률은 투자자의 태도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