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촉진제 발표 - 리츠(부동산) 주식의 시대
이제는 배당이 곧 투자다.
- 2025년, 한국 주식시장을 바꿀 정책이 등장했다.
2025년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배당 촉진제'는 고배당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해 장기투자 유인을 높이는 제도이다.
특히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하는 '리츠(REITs)' 종목들이 이번 정책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국내 부동산 기반 주식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1. 이재명 정부 '배당 촉진제' 발표, 무슨 내용인가?
2025년 6월, 정부는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배당 촉진제'를 발표했다.
1). 이 제도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에 분리과세 혜택 부여
- 기존 종합과세(최대 49.5%)에서 분리과세(15.4~27.5%)로 세율 축소
- 배당 유인을 높여 국내 투자시장 활성화 유도
정부는 특히 국내 기업의 저조한 배당 관행을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와 국민 재산 증식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2. 리츠(REITs), 왜 주목받고 있는가?
REITs는 부동산 투자신탁으로, 빌딩·상가·물류센터 등에 투자해 임대 수익을 배당금 형태로 지급하는 구조이다.
이들은 법적으로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므로 고배당주로 분류된다.
이번 배당 촉진제와 REITs는 구조적으로 잘 맞아떨어진다.
1). 리츠 주 주목 받는 이유
- 원래부터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
- 분기/반기/연간 등 다양한 배당 주기로 현금 흐름 확보에 유리
- 주가 변동성 낮고 장기 투자에 적합
건물주가 되기는 어렵지만, 건물주 수익을 나누는 주주는 될 수 있다.
3. 배당 촉진제 수혜 예상 리츠 종목은?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리츠 종목 중 이번 정책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다음과 같다
1). 영향 받을 리츠 테마 주
- 신한알파리츠 : 오피스 중심, 안정적인 배당수익률 유지
- 이지스밸류리츠 : 수도권 상업시설 중심 투자, 꾸준한 임대수익
- 제이알글로벌리츠 : 해외 부동산 포함, 글로벌 다각화 리츠
- 롯데리츠 : 롯데 계열 점포에 투자, 안정성 우수
- 삼성FN리츠 : 삼성 계열 오피스 건물 투자, 높은 배당금
이외에도 신규 리츠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장기적인 고배당 투자 전략으로 리츠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4. 리츠 투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리츠 투자는 단기 차익보다는 배당수익률과 자산 안정성에 주목해야 한다.
1). 투자 기준 참고 사항
Step 1. 배당 성향과 주기 확인
Step 2. 편입 자산의 종류와 지역 분석
Step 3. 리츠 운용사의 신뢰도 및 공시 투명성
Step 4. 최근 임대 수익 및 공실률 추이 체크
또한 ETF 형태로 리츠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제는 주식을 통해 건물주 수익을 나누는 시대. 리츠가 그 시작점이다.
마무리 - 배당 촉진제 이후, '배당=리츠'의 공식 성립되나
이번 배당 촉진제는 단순히 정책 하나를 넘어, 한국 투자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리츠는 이제 부동산 간접투자의 유망한 수단을 넘어, 정부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떠올랐다.
고배당주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상당한 매력을 제공하며, 리츠는 그 정중앙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