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해야 10년 뒤 웃는다
1. 재테크, 왜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까?
첫 월급을 받았을 때의 설렘을 기억하는가? 사회초년생에게는 자유와 책임이 동시에 주어진다. 하지만 이 시기를 단순히 ‘버는 시기’로만 생각한다면 10년 뒤 후회할 확률이 크다."재테크는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사회초년생일수록 꼭 필요하다."
20대부터 재테크를 시작하면 복리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다. 한 달 10만 원을 투자해도 10년 뒤엔 수백만 원의 차이를 만든다.
핵심은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관리 하느냐’이다.
2. 첫 단추는 ‘소비 점검’부터
많은 사회초년생이 실수하는 첫 단계는 지출 관리 실패다. 월급은 늘 정해져 있지만 소비는 감정에 따라 변동된다.1. 고정지출 파악하기
월세, 통신비, 교통비 등 매달 나가는 고정비를 먼저 정리하자. 이 리스트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어디에 돈을 쓰는지 감이 잡힌다.2. 가변지출 점검하기
커피값, 배달음식, 쇼핑 등 소소한 소비가 모이면 고정지출보다 더 많아질 수 있다. 일주일간 가계부 앱을 써보면 놀랄 것이다."돈이 어디로 새고 있는지 알아야, 재테크가 시작된다."
3. 월급의 50-30-20 법칙 실천하기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추천하는 예산 배분 공식은 다음과 같다.비중 | 설명 |
50% | 월세, 식비, 교통비, 관리비 등 고정비 |
30% | 용돈, 취미, 쇼핑, 외식 등 개인소비 |
20% | 목돈, 비상금, 적금, 주식 등 투자 및 저축 |
물론 이 비율은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무조건 저축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4. 기본 금융 상품부터 이해하자
사회초년생은 고수익보다 안정성을 먼저 챙겨야 한다. 재테크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금융 상품은 다음과 같다.목록 | 설명 |
비상금 통장 | 월급의 10~20%는 급히 필요한 비상금(목돈) |
적금과 예금 | 짧은 기간 우선 목표, 자금 마련 |
주택 청약 통장 | 내 집 마련 준비 |
5.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공부'
많은 초년생이 주식, 코인, 부동산에 바로 뛰어들고 싶어 한다. 하지만 투자와 투기는 한 끗 차이다.투자는 '돈을 넣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부를 늘리는 것'이다.
주식 앱을 깔고 관심 종목을 매일 보는 습관, 경제 뉴스에 하루 10분 투자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ETF나 적립식 펀드처럼 리스크가 낮은 상품부터 경험을 쌓는 것도 방법이다.
3. 재테크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처음부터 거창할 필요는 없다. 가계부 쓰기, 자동이체 설정, 불필요한 구독 해지 등 작은 행동이 모여 돈을 불러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지금은 작고 느려 보여도, 이 습관이 5년, 10년 후 당신을 웃게 만들 것이다. 사회초년생 시절은 그 무엇보다 ‘시간’이라는 자산이 많다는 걸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소비습관을 고쳐야 미래의 돈을 끌어 당겨 쓰지 않는다. 미래의 돈을 끌어 당긴다는 건 미래의 가난을 예고하는 것과 같다.